관급자재 수천만원 빼돌린 현장소장 입건
남해경찰 공모자·불법하도급 수사
남해경찰서는 남해군 이동면 인근에 건설중인 남해관광레저 진입도로 공사와 관련해 관급자재 무단 반출과 불법하도급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공사업자의 건설면허대여 및 불법 하도급도 버젓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관계 공무원들을 불러 불법공사 경위와 묵인이나 결탁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도로공사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4월 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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