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면 건설중인 남해관광레저 진입로 공사
남해 이동면 건설중인 남해관광레저 진입로 공사
  • 남해/이동을 기자
  • 승인 2012.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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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자재 수천만원 빼돌린 현장소장 입건

남해경찰 공모자·불법하도급 수사



남해경찰서는 남해군 이동면 인근에 건설중인 남해관광레저 진입도로 공사와 관련해 관급자재 무단 반출과 불법하도급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31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이 도로공사를 하도급받은 A건설회사 현장 소장 C(37)씨를 철근과 아스콘 등 수 천만원 상당의 자재를 빼돌린 혐의로 입건하고 이 외에 또 다른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공사업자의 건설면허대여 및 불법 하도급도 버젓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관계 공무원들을 불러 불법공사 경위와 묵인이나 결탁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도로공사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4월 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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