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도란도란 사랑이 넘쳐요
창녕 남지읍 도란도란 사랑이 넘쳐요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6.18 18:0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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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이장 위기가구 찾아가는 ‘사랑의 우유배달부’ 활동 전개
▲ 창녕군 남지읍에서는 남곡지역 16개 마을이장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위기가구를 찾아가는 방문활동으로 ‘도란도란 사랑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에서는 남곡지역 16개 마을이장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위기가구를 찾아가는 방문활동으로 ‘도란도란 사랑방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곡지역은 노인인구가 많고 교통이 불편한 곳이 많아 홀로 계시는 노인들의 안전관리가 취약한 곳이다. 사랑방사업을 통하여 남지읍에서 매월 우유를 지원하고 16명의 희망이장이 ‘사랑의 우유배달부’가 되어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을 방문하여 우유도 전달하고 안부도 여쭙고 말벗도 되어 드린다.

창녕군은 지난 2014년부터 285개 마을에 위기가구를 찾아가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써 복지이장을 위촉하였으며,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는 이웃을 돌보는 ‘가치데이’를 정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보호하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황호술 남지읍이장협의회장은 “이웃을 돌보는 활동은 이장활동 중 무척 보람 있는 일이다. 주민의 복지를 찾아서 챙겨주는 맞춤형복지담당이 있어서 위기가구를 도와주는 일이 더 많아졌다. 남지읍을 정이 넘치는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데 행정과 발맞추어 복지이장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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