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애고 학부모와 소통 '일석이조'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은 16일 ‘학교종이’ 앱을 활용해 가정통신문 등 종이를 없애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원감) 및 교무행정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학교종이’ 앱으로 함께하는 종이 없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전국교직원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연수는 교무행정지원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다.
연수에서 송해전 세종시 아름초 교사는“더 나은 교육공동체 소통을 위한 ‘학교종이’어플리케이션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송 교사는 “이 앱을 사용하면 가정통신문, 알림장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배부와 수거로 인한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학부모와 ‘학교종이’로 소통할 수 있다”며 장점을 소개했다.
연수는 교직원의 실질적인 업무량을 경감해 학생지도와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즐겁게 되는 학교문화 조성 기법에 대해 진행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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