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 행복한 독서 교육 ‘힐링 책 공연’
하동 한다사중 행복한 독서 교육 ‘힐링 책 공연’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6.18 18:07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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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가 힐링하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체험 활동 실시

▲ 하동 한다사중학교는 지난 13·14일 학교 교사동에서 ‘학생과 교사가 힐링하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쳤다.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13·14일 학교 교사동에서 ‘학생과 교사가 힐링하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야기꾼의 책 공연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책 읽기를 싹틔우고 즐거운 상상으로 창의력을 키우고자 서울 연극배우들을 초청해 책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책 속의 주인공을 만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텍스트로만 읽던 책을 입체적인 방법으로 만나며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과 자신을 비교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송현빈 학생은 “서울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연극 체험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연극배우라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하나 교사는 “전 교사와 학생들이 연극체험 활동을 했다는 사실은 선생님들의 열린 교육관으로 가능했다”며 “학생들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책과 연극 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한규 교장은 “이번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인재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동시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학교 교육목표와 일치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마음을 치유해 자존감을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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