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집중
진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집중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6.18 18:0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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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팀 혹서기 긴급 생필품 지원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섭)에서는 지난 14일 장대어린이공원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한 가구에 선풍기, 밥솥 등 혹서기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회원들이 샴푸, 린스, 화장지 등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번 수혜자인 복지사각지대 정 모(60)씨는 일용일을 하면서 여관이나 지인의 집에 거주하거나 노숙을 하는 사람으로 장대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지난 4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여 맞춤형 복지급여를 신청하여 선정 되었으며, 임시로 주거지는 마련했으나 생필품이 없어 식사 및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중앙동협의회의 협조로 기본적인 생필품을 지원받아, 혹서기 긴급 생필품은 구입 지원키로 결정되었다.

정 모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매일 술을 마시게 되어 건강 좋지 못해 힘들게 생활을 하는데 동에서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면서, 방문해 더운 여름을 맘 편히 보낼 수 있게 해 감사를 표시했다.

정상섭 중앙동장은 “2017년 좋은세상팀이 마련되고 희망 실은 좋은세상 이동상담소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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