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교육감 방문 업무협의회 개최
사천교육지원청 교육감 방문 업무협의회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6.19 18:3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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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육감 “교육본질 다가가는 수업혁신·학교안전 필요”
▲ 사천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사천지역 초·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교육감 방문 사천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규)은 19일 오전 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사천지역 초·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교육감 방문 사천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 박동식 도의장, 김외규 도민감사관, 박덕만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등 10여명의 지역 인사들과 지역의 현안 문제와 사천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환담회를 가졌다.

환담회에서는 미세먼지 등 학생 안전에 관한 내용과 향교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인성교육, 삼천포 동지역의 상대적인 열악한 환경에 대한 내용과 특히, 미세먼지 관련은 교육청-발전소-교육지원청간 상호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해 줄 것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어 교육감, 학교장, 운영위원장, 소속기관장, 교육청 관계자, 언론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교육 업무보고와 토의시간을 가졌다

김정규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사천교육’ 구현을 위해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는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행복의 길을 찾는 독서탐험, 회복 중심의 공감학교’와 특색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 자연으로 배우는 우리 사천’ 등을 보고했다.

정책보고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학교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하여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학교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수업혁신과 학교안전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수업혁신은 학교가 1000개의 공장이 아니라 1000개의 꽃밭이며 거기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제각각 아름다운 꽃송이임을 잊지 말고 배움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도록 당부하였으며, 학교안전과 관련해서는 학교안전은 학교폭력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관련된 일련의 건강안전, 학생들의 등·하교 등에서 일어나는 교통안전이 있으며, 특히 이번에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학생 가방에 씌울 수 있는 ‘아이좋아 안전덮개’를 실제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업무 등은 교육청 차원에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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