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함안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19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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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락관 파견·영상정보 제공 상호협력 다짐
▲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왼쪽부터 김종화 권한대행, 김근한 대대장) 하고 통합방위태세를 보완 발전해나가기로 했다.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제5870부대 5대대를 방문하여 ‘2017년도 2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통합방위의 구성요소인 민·관·군·경간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보완·발전하고, 함안군 통합방위작전의 수행능력제고와 안보태세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이에 제5870부대 5대대와 통합관제센터 협약을 체결하여 적의 침투 도발이 발생·예상되거나 이를 대비한 훈련 시 함안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에 군(軍) 연락관을 파견하고 영상정보를 제공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위기상황 전파체계 설명과 최근 북한동향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기타 토의와 건의사항 수렴 등도 진행됐다.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예측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늘 염두에 두고 확고한 대북관 정립과 안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통합 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살기 좋은 함안 만들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분기별 회의개최, 명절시 지역방위요원 위문, 민·관·군·경 합동훈련,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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