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배관공사 실시
밀양시 봉사단체 울타리회(회장 송길수)는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상남면(면장 이만재) 운하마을 저소득 독거노인 윤 모(94)씨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마당에서 집 안으로 이어지는 배관 공사를 시작으로 욕실이 없던 집안에 세면대와 양변기를 설치했다.
평소 밖에 있던 화장실에 가기 위해 높은 문턱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했던 어르신은 이제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울타리 봉사회 회원들이 기술과 재능을 기부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보탬이 돼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 봉사단체 울타리회는 약 5년 전부터 밀양시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를 위해 매년 물품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3~4세대 정도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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