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내 풀베기·환경정비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남용호)에서는 지난 16일 새벽 5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초기 4대를 동원하여 봉원천 내 잡풀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원천내 잡풀제거 등 하천 정비는 모기들의 서식처 사전 제거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봉원천 주변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여름철만 되면 봉원천 내 잡풀 및 쓰레기로 인해 모기, 악취로 고생을 했는데 깨끗해진 봉원천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원천 일대 잡풀제거 및 쓰레기 수거로 고생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해주었다.
남용호 상봉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 및 생업으로 인해 바쁜 가운데서도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준 회원들께 감사 드리고, 우리동네 봉원천 풀베기 및 환경 정화를 위해 같이 땀 흘려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상봉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봉원천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상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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