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 갇힘사고 합동 대응훈련
거창군 승강기 갇힘사고 합동 대응훈련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6.20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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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역량 강화
 

거창군은 승강기 갇힘사고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1시 코아루 아파트(1차)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거창군과 거창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남서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아파트 관리실,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관내 아파트 관리자, 군민 등 3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일상생활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은 승강기는 편익성보다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저조로 사고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훈련에서는 승강기 관리주체와 관련기관의 초기대응능력 높이고 이용자가 참여하는 실전 모의 훈련을 구성했다. 승강기 내·외부에서 훈련 상황을 촬영·생중계해 교육장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등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의 숙달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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