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 90여 가구로 나눠
남해군 창선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애, 질병, 고령 등으로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 불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면내 전 마을부녀회장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관내 90여 가구를 방문,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영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창선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나눔 봉사를 비롯해 경로잔치, 김장나눔 등 행복한 이웃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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