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 학생 대상 건축·토목·환경 분야 직업 체험
남해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6일 남해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축, 토목, 환경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관련 공무원과 남해건축사협회의 도움으로 건축사 2명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각종 질문에 답하고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건축사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건축 설계 과정을 비롯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져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분야를 더욱 넓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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