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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남부내륙철도 국정과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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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1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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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김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개설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5조 3000억원을 투입해 거제에서 김천까지 172km 고속화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지만 이후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정부는 남부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낮다며 조기 개설을 위한 결단을 외면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2시간 40분, 김천에서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대로 연결이 가능해 낙후된 남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해안 관광은 물론 산업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 때문에 서남부지역 지자체와 관련단체에서는 범도민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해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부내륙철도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조기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66년 기공식 이후에 중단된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문재인 정부에서 조기 착수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던 남부내륙철도는 사업성의 어려움으로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남부내륙철도가 문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지만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어야만 조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과제에 반영을 위한 노력이 진행중인점은 고무적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지역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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