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체험중심 생태환경교육 활동으로 생활 속의 자연을 스스로 배우고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전교생이 참여하여 지난 20일 학교화단 꽃 이름을 찾아 꽃 이름표를 달아주는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화단의 다양한 꽃의 이름을 사전에 스마트폰 앱으로 검색하여 사전 제작된 꽃 이름표를 달아주어 주변 다양한 꽃 이름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우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함으로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대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꽃 이름 달기 활동 후 각 학년별로 다양한 모습으로 예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쌓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거움을 가득 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꽃 이름 달기 활동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은 “우리학교에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가득하여 학교 오는 길이 늘 즐거웠었다. 오늘 꽃에게 꽃 이름표를 달아주며 꽃의 이름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꽃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우리 학교 화단의 꽃을 더 사랑해주고, 예쁘게 가꿔야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