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마도에 화사한 옷 입히다
사천문화원 마도에 화사한 옷 입히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6.21 18:1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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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조성해 명품관광지로 변화 ‘기대’
 

사천문화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천시 마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한‘2017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어르신 문화 활동가 양성사업’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된‘마도로드 예술단’운영사업으로 마도에 벽화를 그려 명품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6년 해안변 마을가구 벽에 벽화 15점을 그렸으며, 올해에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리에 벽화를 그려 '찾아가고 싶은 섬, 마도' 이미지를 완성하고자 한다.

‘마도로드 예술단’은 2018년 바다케이블카 완공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하게 될 것을 대비하여 마도에 벽화마을을 조성하여 명품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벽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어르신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초고령 사회로 변해가는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에게 다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천시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한 마도를 찾아가서 벽화를 이용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되어 마을 전체를 벽화로 꾸밀 수 있게 되었다”면서“사천문화원은 마도뿐만 아니라 사천지역 모든 유인도의 마을을 관광자원화 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관광자원화 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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