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소화기 기증
진주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소화기 기증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6.22 18:5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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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주민센터·평거119안전센터에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 진주라이온스클럽(회장 강점동)은 지난 16일 상대동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국제라이온스클럽 제52대, 53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시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뤄졌으며 신안동주민센터 60개, 진주소방서 평거119안전센터 70개 등 130개(시가 26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다.

사랑의 소화기는 간단하게 안전탭을 제거하고 분사만 하면 되는 초기 진압용 119 소화기로 차량화재나 일반화재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거치대도 함께 내장되어 있어 집안 한 곳을 지정하여 부착해 놓을 수 있으며 보관과 관리가 편리한 소화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소화기를 전달받은 신안동주민센터(동장 양연석)은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회장 이분희)와 함께 화재에 더욱 취약한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 60여 세대에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우선 배부하였다.

사랑의 소화기를 기증한 진주라이온스클럽 제52대 강점동 회장은 “언론을 통해 런던 24층 아파트 화재사고를 보고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소화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은 물론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은 앞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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