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르신 안전지킴이 응급 알림서비스 확대
하동군 어르신 안전지킴이 응급 알림서비스 확대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6.22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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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51가구에 알림시스템 추가 설치
▲ 하동군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1가구에 어르신 안전지킴이 응급 알림서비스를 추가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집에 게이트웨이(전화기)와 활동·가스·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응급안전 알림시스템이 설치된 어르신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서는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구급·구조 활동을 신속히 전개하며, 응급관리요원은 가정의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방문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세대에 응급안전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1가구에 추가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는 지난해 22건의 응급상황을 감지해 화재 등을 예방하는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주 노인복지계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어르신의 안전문제도 날도 커지는 만큼 앞으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안전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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