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신천마을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고성군 신천마을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6.22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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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대 전달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농촌활력 증진 기대
▲ 고성 신천마을은 21일 오전 10시 마을앞 광장에서 2017 고성군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농가 보급회를 가졌다.

고성군(군수직무대행 오시환)이 노령층이 많고 노동력이 부족한 회화면 신천마을(대표 도종국)에 농작업환경개선에 필요 편이장비 95대를 보급해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및 농촌활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신천마을은 21일 오전 10시 마을앞 광장에서 김진현 고성군 농식품개발과장, 김차규 회화면장, 우동필 동아대교수, 도종국 추진위원장, 농기계대표를 비롯해 추진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7 고성군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농가 보급회를 가졌다.

신천마을은 지난 1월 23일 벼 및 감(단감, 대봉감)분야 농작업환경 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 신청해 사업추진위구성과 주민교육 편이장비 선정 수정, 보완시켜 지역별 작목별 농작업 여건에 따라 필요편의장비를 각 농가에 보급하게 됐다.

사후관리는 추진위를 사업운영위원회로 변경 파손, 고장, 망실등 이용규칙 마련과 3년간 기술센터 관리지도와 마을에서는 5년간 의무보관 관리하고 의무기간 중 이상발생시 임의처리금지와 반드시 담당자 연락 후 조치키로 했다.

도종국 추진위원장은 “국도변에 위치한 마을로써 노령화에 노동력부족으로 제때 농작물 파종 및 수확을 못해 가격하락 등 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군 당국이 특성에 따른 편의장비를 선정 보급해 줌에따라 마을주민들이 활력이 넘치고 농업생산성 증대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고성군 당국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천마을주민들은 큰 걱정없이 농업 농촌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차규 회화면장은 "신천마을주민들이 그렇게 갈망하던 편의장비 보급으로 고령화에 어려운 농가들이 말끄미 해소될것으로 기대한다" 며 "주민들의 농업 노동부담경감과 농작업 능률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보아 신천마을이 선진농업의 선구자가 되어줄 것"을 담부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농작업환경개선 편의장비를 통해 고성군의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노동부담 경감과 농촌활력증진과 농작업 능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 편이장비 대체사업기대하고 특히 국도변에 위치한 신천마을주민들이 이렇게 단합된 모습으로 편이장비를 잘 운영해서 우리군의 모범이 되는 1등 영농마을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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