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구만면 부추재배농가 한해용수 적극 지원
고성 구만면 부추재배농가 한해용수 적극 지원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6.22 18:50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한종 씨 부추 농가에서 지하수를 끌어오고 있는 모습

고성군 구만면 부추재배농가들이 지역 내 가뭄 피해를 해소하고자 농업용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구만면에 따르면 구만면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백영실 농가 외 9가구는 부추 재배용으로 설치된 관정을 한해 대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박한종 씨는 와룡마을에 있는 자신의 부추재배 농가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를 중암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중암마을에서는 마을기금 100만원으로 용수호스를 구입해 용당마을 보까지 물을 끌어오는 등 한해 대책 추진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

최봉호 구만면장은 “구만면에서도 군과 협의해 지하수 2공을 설치하고 양수기 및 호스를 지원하는 등 가뭄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