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LG전자와 대학생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개최
창원시는 21일 청년드림 창원캠프에서 지역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 취업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LG전자 관계자와 대학생과의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학생과 마산대학생 30명을 선발해 기업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진행했는데, 먼저 LG전자 창원공장을 견학해 생생한 기업현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인사팀장으로부터 취업관련 정보와 취업 준비생으로서의 기본자세 등 취업노하우를 직접 묻고 들어 보는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기업현장의 견학과 함께 직무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관련 정보와 면접자세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의 대학 친구들에게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년드림캠프’는 동아일보, 기업체, 지자체가 협력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에 관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캠프(13호점)는 2013년 3월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부터는 LG전자 창원공장과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창원시는 청년취업 및 창업지원 공간(청년드림 캠프)를 설치·운영 ▲동아일보는 소속 매체를 통해 캠프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사항 홍보 ▲LG전자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멘토링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실업의 문제는 사회적인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찾아가는 청년드림 창원캠프는 지역의 청년실업을 해소를 위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협약기관에 감사드리고, 협약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취업활동은 물론 취업기회를 갖는 가교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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