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발전본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삼천포발전본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6.22 18:5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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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창출 ‘원·하청의 상생협력’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한국남동발전노조 삼천포지부 및 한전KPS(주) 등 7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한국남동발전노조 삼천포지부 및 한전KPS(주), 한전산업개발(주), 한국발전기술, 수산ENS, 세방(주) 총 7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적 책임 협약식은 공생발전과 지속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을 노사정 공동으로 결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공동협약식을 통해 근로자는 조합원의 지위와 권익향상 및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사용자는 일가(家)양득을 통한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노력을, 정부는 노사갈등과 분쟁 예방 및 이에 대한 공정한 조정, 일하는 방식 문화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으로 노사공동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현의 적극 지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오영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정이 함께 모여 사회적 책임실천을 천명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사회적 책임실천 이외에 산업안전, 노사관계 등의 분야에도 통영지청의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삼천포발전본부가 앞정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지부 대표노조 지부장은 “노·사·정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협력해 보다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본부 협력회사를 대표해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표청수 처장은 “삼천포발전본부의 파트너로서 신의성실에 입각해 공정거래 문화를 준수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노사합동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삼천포발전본부는 정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의 가치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노사와 협력회사간 신뢰와 협력을 발판으로 지역공동체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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