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 가정 싱크대 수리·새시 설치
진주시 성북동 좋은세상협의회(회장 류창영)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수혜자 류모(60)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부양의무자가 없어 홀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또 다른 수혜자인 황모(87)씨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로서 고혈압 및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다.
이 소식을 접한 성북동 좋은세상협의회에서는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및 새시 설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수혜자 황모(87)씨는 “불편한 몸으로 재래식 싱크대를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새 것으로 교체해줘서 너무 편리하다”며 “날씨가 더운데 힘들게 설치해 준 성북동 좋은세상협의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류창영 성북동 협의회장은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봉사활동을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세상협의회 취지에 맞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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