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물놀이 사고 심폐소생술 익혀두세요”
함양소방서 “물놀이 사고 심폐소생술 익혀두세요”
  • 박철기자
  • 승인 2017.06.25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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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물놀이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심폐소생술을 미리 익혀둘 것을 강조했다.


국민안전처 물놀이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건(연평균 31.4건)이 발생했다. 특히 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가 전체의 54%(85명)를 차지한다.

소방서는 물놀이 사고 예방은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하천은 수심이 급변하거나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물에 빠져 호흡과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 수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휴가 전 가까운 교육장소를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 둘 것을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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