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구성
진주시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구성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6.25 18:2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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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전문지식 겸비한 위원 20명 위촉

8개 분야 전문지식 겸비한 위원 20명 위촉

여론 수렴 영유아 시책 개발 등 자문 역할

 

▲ 진주시가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육아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시가 영유아복지시책 중 하나인 장난감은행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운영협의회는 학계, 보육시설, 학부모, 자원봉사 등 8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은 지난 23일 육아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장난감은행 운영에 따른 각계 의견수렴과 함께 새로운 영유아 시책 개발 등에 따른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기능으로는 장난감은행 운영지원 및 발전방안 마련, 효율적인 홍보 전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자원봉사자 모집·관리에 관한 사항 등 장난감은행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안 마련하게 된다.

장난감은행은 연회비 2만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무제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있어,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고, 아이들에게는 건전한 사회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장 역할과 함께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위촉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협의회 구성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활동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며 진주시 복지행정이 더 발전하고 변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며 “전국적인 롤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시 장난감은행이 증세 없는 실질적인 복지의 대안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의견과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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