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폐기물 3톤 수거, 쾌적한 바다 조성에 앞장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남해해경센터(센터장 임영복)는 23일 남해군 미조면 본촌마을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변 수중 정화활동은 마을 선착장 주변 및 해저에 쌓인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생활터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통영해경과 마을주민, 남해군스쿠버연합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중 정화팀은 2인 1조씩 입수해 폐그물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수변 정화팀은 마을 선착장 인근 생활폐기물 등 3톤을 수거해 본촌마을 일대의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의 터전을 스스로 가꾸고 보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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