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따듯한 기후조건 활용한 터널이용 조기재배
통영시 따듯한 기후조건 활용한 터널이용 조기재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6.25 18:2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에서 터널이용 조기 재배한 한산찰옥수수가 수확을 시작했다.


시는 농가의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을 보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16농가 약 2ha에 비닐하우스 터널을 이용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한산찰옥수수를 재배했으며 지난 23일 첫 수확했다.

조기재배한 한산찰옥수수는 일반재배 보다 약 20일 정도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조기재배 옥수수는 1개당 500원으로 일반재배 1개당 300원 보다 66%이상 높은 가격이며 10a당 225만 원 소득이 예상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통영 섬지역에서 찰옥수수 터널이용 조기재배는 다른 지역보다 약 20일정도 빨리 수확이 가능해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보다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틈새 작목을 신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재배한 한산찰옥수수는 전량 한산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한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