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서는 지난 22일 진해 해양레포츠스쿨(진해구 덕산동 소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시험을 통해 3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시험장과의 거리가 멀고 불법 레저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진해구 속천어촌계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종면허취득 교육과 특별시험을 실시했다.

창원해경은 약 한달 동안 8회를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에 공개된 문제집을 배포하여 교육한 결과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 응시자 37명 중 30명이 합격하여 81%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시험에 합격한 최모씨(67ㆍ남)은 “작년부터 준비한 조종면허시험을 계속 떨어졌으나 창원해경에서 실시한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8회 교육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면허시험에 합격했다”기쁨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30명은 7월 중 경남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기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며 마산지역 해양종사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종면허 취득 교육 및 특별시험도 확대 실시계획에 있다.

출장시험은 30명 이상의 응시자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해경 교통레저계(055-981-2649)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