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정 최우선과제 일자리창출 행정력 '올인'
합천군 국정 최우선과제 일자리창출 행정력 '올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6.25 18:2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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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새 정부 국정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시책과 관련하여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사업소장, 전읍면장들과 함께 일자리 시책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합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일자리창출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내 현안사업들에 대한 일자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새 정부의 일자리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여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된 시책들 중에는 2017년 10월 20일부터 열리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과 관련한 축제관련 공공일자리사업과, 농업·산림 분야관리사업, 지역 내 주민숙원사업, 6차산업자원화를 위한 가공공장설립, 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치매 안심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모든 분야의 시책들이 발굴되어 논의 되었으며,

특히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합천군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재까지 전환대상 56명 중 3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하였으며, 2017년 내에 14명을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된 시책들은 사업성 검토와 추경 예산편성으로 빠르면 9월부터 일자리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합천군은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시책에 발맞추고자 부군수를 일자리대책본부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공공, 청년, 여성, 사회복지, 전략산업, 문화관광, 건설, 도시·농업·환경부분 등 7개 부문으로 팀별 네트워크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분야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하창환 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제도와 규제개혁을 통하여 청년실업해소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합천 인구의 35%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사회동참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책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분야별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발 빠르게 추진하는데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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