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좋은세상 여름나기 선물
진주 판문동 좋은세상 여름나기 선물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6.26 18: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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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가구에 전등 교체 등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회장 문영록) 회원 22명은 지난 21일 척추장애가 있는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기 배선 및 전등을 교체하여주고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판문동 상촌마을에 거주하는 76세의 송모 어르신은 척추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작년 10월부터 월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때마다 집안 청소와 빨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노후 된 전기배선 및 전등을 교체해 주었고, 또한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게 오래되어 구멍이 나고 삭아버린 방충망을 교체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원들은 매월 날짜를 지정해 각 마을별 중위소득 80%이하의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로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먼저 사전 조사 작업을 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각 마을별 정해진 날짜에 한꺼번에 방충망을 교체하여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문영록 회장은 “좋은세상 봉사활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고 필요한 봉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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