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합천군의회 1차 정례회 마무리
제219회 합천군의회 1차 정례회 마무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6.26 18:1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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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회계년도 예비비·결산안 승인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6회계년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안 승인의 건’등 3건의 안건을 확정지으면서 22일간의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먼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명기)에서 심의한 2016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안 승인의 건은 지난 3월 27일부터 20일간 합천군 결산검사를 마친 사항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결손처분 미이행 외 6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향후 효율적 결산검사를 위해 외부전문가의 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원안가결됐다.

지난 12일부터 9일간 실과사업소와 읍면에 대해 실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는 전 부서 공통으로 ‘각종 시책 및 사업계획 시 주민설명회 및 의회보고 적극 추진으로 민관의 소통을 제고해줄 것’을 요구하고, 실과별로 ‘관급자재 구매 시 지역 업체 이용 적극 검토’, ‘정양생태학습장 운영활성화방안 강구’, ‘노상주차장 장기주차 해소방안 검토’ 등 ‘시정조치 6건, 처리요구 76건, 건의 33건’의 결과를 도출하여 집행부의 조속한 처리와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구하며 원안 채택됐다.

또한 점심시간을 넘겨 오후 1시까지 진행된 군정질문에서는 박홍제의원이 ‘합리적 행정소송 이행과, 양봉사육농가 지원확대’, 조삼술 의원이 ‘군내버스 노선개편 연계 대형택시 도입 등 군민불편 해소방안 외 2건’, 석만진 의원이 ‘대평군물 보존 및 복원 추진’, 배몽희 의원이 ‘나락값 6만원 보장과 군내 단일노선 개편과 군내버스 단일요금 1,000원 추진’, 허종홍의원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따른 경상경비 절감방안’, 박안나의원이 ‘인구증가시책(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 10건에 대해 질문했고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 보충질문을 계속했다.

연이어 ‘해인사 문화재관람료 징수위치 변경 조기 이행’을 촉구하며 가야면 출신 신명기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는 쌍백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1명과 인솔교사(이혜정 교장 외 3명)가 회의를 방청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운영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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