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회장 최재상)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가정 5곳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전KPS한마음 봉사단, 고성지역자활센터 20여명이 동참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영현면 송 모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부품 교체작업을 펼쳤다. 이후 하일면과 하이면 가정에서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 누수보강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함께 동참한 한전KPS한마음 봉사단은 전기선 정리와 노후 된 전등·스위치 교체, 전기배선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전기 누선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화제요인을 제거했다.

최재상 집수리봉사단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집수리 봉사단, 한전KPS 한마음봉사단,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솔선수범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집수리봉사단은 향후 고성읍 서 모씨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는 물론 전기부품 교체 등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