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촌지도자회, 경남농업 발전 선도한다
경남 농촌지도자회, 경남농업 발전 선도한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6.26 18:15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농기원 ‘경남도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 개최

도농기원 ‘경남도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 개최

농촌지도자 임원 역량강화·리더십배양 교육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상남도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100명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감안해 희망농업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모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오늘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선두에 서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기에,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회원들을 치하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남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식 습득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었는데,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이 ‘경남농업의 미래비전’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였고, 자기경영연구소 이미영 소장이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마친 후, 소통·화합의 지역네트워크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 날은 인성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자기변화와 발전’을 강의하고 강소농지원단 이용호 박사가 ‘자연과 함께하는 약초 민간요법’ 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우길조)는 도내 235개회 1만03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9년 발족해 도정과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선도하며 농촌운동의 뿌리로써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석정태 지원기획과장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을 토대로 농촌발전을 위한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소통과 화합으로 농촌지도자회를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