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8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예산담당관) 주관으로 ‘2017 찾아가는 도민 예산 학교’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민 예산 학교’는 지방재정에 대한 교육 기회 마련과 시민들에게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남도에서 관할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창원대학교 김명용 교수의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경남도 예산1담당 사무관의 ‘2017년도 경남도 예산 개요’ 설명에 이어 사천시 예산담당의 사천시 재정여건과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예산편성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시민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만 여겨왔던 예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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