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공직생활 마무리…홍조근정 훈장 수상
함안소방서 소속 조철제(60) 가야119안전센터장이 함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35년간의 소방행정 업무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조철제 센터장은 지난 1982년 소방공채로 입문하여 35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후배 직원들에게는 온정과 사랑을 베풀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또한 재직기간 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홍조근정 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조철제 안전센터장은 퇴임사에서 “35년간 몸 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많은 아쉬움이 남으며, 재직기간 동안 즐거움도 때론 고난도 많았지만 돌이켜 보면 좋은 추억들이 더 많아 가슴속 깊이 담아 두겠다”며 “항상 소방을 기억하며 무한한 발전을 기대했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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