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추진하는 가로·보안등 LED 교체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정부의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가로등은 기존의 나트륨 250W를 150W로, 보안등은 150W를 50W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서 전기를 평균 50% 절약하며, 도시미관과 도로조도도 향상하고, 램프의 수명도 길어 유지보수비 절감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 가로·보안등 고효율 조명 교체율은 현재 88%이고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간 1억6760만원으로 2019년까지 100% 교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양시의 도로조명 개선사업은 안전한 밤거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그리고 시민의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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