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을 미리 익혀둘 것을 강조했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2년~’16년)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57명(연평균 31.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철인 7월 말~ 8월 초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54%(85명)을 차지한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운동 하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하며, 물에 빠져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반응확인,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순서로 진행하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여 시행하면 된다.
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소방서에서 수시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 둘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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