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BTL 사업 준공성과평가위 개최
함양군 BTL 사업 준공성과평가위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7.06.27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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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준공 앞두고 3차례 실시 예정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9월 준공을 앞두고, 23일 준공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양군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함양읍 운림·교산·용평·백연·이은리 일원에 오수관로 23.6km, 우수관로 6.9km, 배수설비 3269개소, 중계펌프장 4개소를 정비하는 것으로, 2015년 7월 착공하여 올해 9월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무관청·사업시행자·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준공성과평가위원회는 준공에 앞서 3차례 실시된다. 전체 사업량의 7%(관로 1.7km·배수설비 237개소·중계펌프장 4개소)와 사업구간 밖의 하수도시설 5%에 대해 CCTV조사, 공기압시험, 연막(연기)시험을 실시해 누수, 오접, 배수불량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게 된다.

이날 2차 평가위원회는 이은리 가정 내 관로 연결, 대성아파트 일원 저지대 펌프장 시운전, 수광아트빌 인근 관로 확인 절차를 거치는 현장을 참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13일 함양공공하수처리장 회의실에서 열린 1차 평가위원회에서는 검사 계획, 검사 대상 지역 등을 결정했다. 내달 7일께 상하수도사업소, 건설사업관리단, 시공회사 등은 함양읍 이장회의에 참석해 함양군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마지막 3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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