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거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6.27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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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군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동인 군수는 양성평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가정 부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여성단체회원 및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진정한 양성평등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가정과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능력을 충분이 발휘할 수 있는 사회,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거창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앞장서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6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거창 경찰서의 4대악 근절 홍보 활동,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로 양성평등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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