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6.2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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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26명 위촉…학교ㆍ교량ㆍ공공기관 주변 작업

진주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5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권미경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광고디자인과 교수를 단장으로 선출하고 단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기획·제작·홍보팀으로 팀원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선정 및 디자인 안에 대한 토론했다.

봉사단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7월과 8월에 작업을 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학교 주변, 교량 주위, 공공 공간의 옹벽, 그 외 자투리 공간 등이다.

디자인은 대상지의 상황, 기능 등을 고려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작업하게 된다. 인공 시설물이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최대한의 자연미를 가미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도시경관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나아가 도시디자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발대식에서 이창희 시장은 “올해 여름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 추억의 시간, 보람의 시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진주시민들이 더운 여름철 거리에서 벽화 작업을 하는 봉사단원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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