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추천제 창원교육장 공모에 4명 지원
주민추천제 창원교육장 공모에 4명 지원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6.27 18:3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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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투명한 심사 위해 누구나 참관 가능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임용예정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에서 지원자 원서 접수 결과 중등학교장 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장 공모 지원 대상자의 경우 현재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재직 중인 자로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인 자, 현임 교(기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자로서 공모 교육지원청 관할 창원, 마산, 진해 지역의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내·외부위원으로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으로 이뤄지며 1차 서류심사는 자기소개서, 경력 및 주요 교육활동 실적, 경영계획서 등을 평가한다.

2차 심층면접은 상호토론, 구상면접,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며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 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 능력, 교육장의 자질 등을 심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장 공모제의 목적은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적 소신과 철학,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자를 교육장 임용후보자로 추천하는 데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층면접은 오는 7월 4일 오후 1시에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며 교원은 물론 참관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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