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8일 환경의 날(6.5)을 맞아 창녕읍사무소에서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 방치돼 있던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로 유용자원을 회수하고 토양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폐건전지는 10개를 가져올 경우 AA형 알칼리 건전지 2개(1세트)를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지급개수는 5세트로 한정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한 상태로 200㎖ 25매, 500㎖ 10매, 1000㎖ 5매 단위에 각각 화장지 1롤로 교환했다.
군에서 수거한 폐건전지, 종이팩은 모두 220㎏으로 회수된 전량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 될 예정이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폐건전지, 종이팩도 소중한 자원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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