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펼쳐
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펼쳐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6.29 18:4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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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세대 집안 대청소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 금산면협의회(회장 정연숙)는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를 해드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복지수혜자인 장모 할머니의 세대는 경제적 곤란과 거동불편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전반적인 관리와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집안 전체가 방치되어있는 물건과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악취가 심하여 할머니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좋은세상 금산면협의회원들은 악취와 더위를 이겨가며 쓰레기를 하나씩 들어내 치우고, 집 안팎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더러워진 거실의 보온장판도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냄새나는 이불과 옷 등은 관내 장 세탁소의 재능기부로 세탁해 드렸다.

장 모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불편해도 집안청소를 포기하고 지냈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 참석한 정현대 금산면장은 “행정서비스가 닿지 못하는 곳에 ‘좋은세상’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큰 희망을 드렸다며 지속적으로 주거가 열악한 주민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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