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지난 28일 옥종소방서 소방교 및 진교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3명의 자원봉사자를 초빙해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지진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기능이 정지된 사람을 대상으로 4분 안에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산소공급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뇌의 장애를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학생들은 이날 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개념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하면서 바른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왜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시연 교장은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가장 필요한 처치법으로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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