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범죄와 학교폭력 심각
청소년 성범죄와 학교폭력 심각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2.02.0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안철이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행 문제와 학교 폭력이 대두되는 가운데 양산에서도 빈번하게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시에서 발생한 성폭행 관련사건을 살펴본 결과 2009년도에 31건 2010년도에 84건 2011년도에 59건이 발생했다.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은 성추행까지 감안할 때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학교 폭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겨울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개학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언론 매체에 계속적으로 보도되는 학교폭력에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혹시나 우리자식이 폭력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학교폭력이나 성추행을 저지른 학생들은 부모가 이혼을 했거나 부모가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학교폭력에 당하지 않도록 나름대로의 체력항상을 위해 체육관을 방문하여 면담을 하고 있으며 항시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고 학부모들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들이 성범죄에 대한 상황판단이나 대처 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성추행ㆍ성폭행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보다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다. 초등학교 학생과 청소년 학생들에게 성범죄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을 때 감추기보다는 경찰서와 성 가족지원센터 또는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