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업회의소 창립 5주년 기념식
거창농업회의소 창립 5주년 기념식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6.29 18: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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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회도 함께 개최
 

(사)거창군농업회의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을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오는 7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전국의 농업회의소 회장단 및 임직원, 농업회의소 회원 및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초청해서 기념식과 초청강연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강연 초청자로 거창을 방문하는 김성훈 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GMO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로서 경실련 공동대표와 환경정의 이사장,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제 50대 농림부장관을 역임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는 지난 6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이번 창립 5주년 기념 프로젝트 명칭을 ‘GMO(유전자변형작물)와 농업, 그리고 우리들의 삶’으로 확정하고, 뜻을 함께하는 거창의 농민단체와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GMO 없는 거창군을 선포하고 추후 거창군,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청 등 각급 기관과 협조하여 학교급식에서부터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조례에 맞는 식재료 공급 실천을 제안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내용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발굴해서 거창군수, 군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군수후보자들에게 받은 서약을 바탕으로, 현재 어려운 농업여건에서 농업정책을 펴고 있는 양동인 거창군수의 농업정책과 공약의 실천사항을 현장 농업인들과 함께 평가하고 있으며, 읍면과 9개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리한 후 전체 군민들과 행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재인대통령의 농업공약의 핵심으로 드러난 민관협치 지역농정의 새로운 실험인 농업회의소의 법제화와 전국화의 실현을 앞두고 현재 전국적으로 농업회의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출범 5년이 된 거창군농업회의소의 운영사례는 지속해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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