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우식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제243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창녕군의회 의원들의 현장방문을 통한 주요사업장의 관리실태 및 현황 파악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었다는 총평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시정요구는 15건, 개선 건의는 38건이며, 제12회 창녕 낙동강유체축제 직원 노고 격려와 경상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2건을 수범사례로 채택했다.
김우식 위원장은 강평에서 성과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격려하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법을 찾는 등 스스로를 성찰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운을 뗀 뒤, 군정수행에서 시정하고 개선해야 할 지적사항들은 향후 면밀한 검토와 추진계획 수립으로 보다 창조적이고 실용적으로 해결해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끝을 맺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결과보고서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되어 집행부에 통보된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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