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서 더위 날리자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서 더위 날리자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7.02 18:2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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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개장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 창녕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체험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계획하고 있다.

창녕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체험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개장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 주변 농지를 습지로 복원시킨 전체 8만9400㎡(축구장 크기의 12배) 면적에 우포늪에 자라는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쉼터가 곳곳에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생태체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찾는 어린이에게 1일과 2일에는 기념풍선을 제공하며 맞이하고, 버블체험과 어린이 놀이기구(동물라이더)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 공연, 신비한 마술공연, 보물찾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규모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름동안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보물찾기,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스마트폰 미니 선풍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SNS활용 체험장 홍보자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방문객의 기호를 고려하여 미니망원경, 우포늪 손수건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열치열 더위와 맞서고 싶다면 옷소매와 바지를 걷어 올리고 미꾸라지 잡기와 쪽배타기도 시도해 봄직하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에게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지난 1년 동안 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증가하고 있는 생태관광지이다. 올 여름은 가만히 방안에서 보내기보다 자연의 시원함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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