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진주지사와 정촌산업단지협의회가 지난 6월 29일 에너지 효율제고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지사 김대식 지사장과 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13명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전은 정촌산단 소속 기업체에 대한 전력분야 Total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촌산단협의회는 한전-산단입주기업 간 소통채널 역할 및 서비스 시행절차 행정지원 등을 협약했다.

김대식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지역 최대 산업단지의 대용량 고객들과 소통채널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체들의 전력분야 에로사항들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도 정촌산단 협의회장은 “중소기업들 위한 진주지사의 노력에 감사하며, 입주 기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진주지사는 지난 2016년부터 대용량 고객 편의 및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를 위해 자체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해 추진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정촌산단 소속기업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