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난방유 절도 “꼼작마”
시설하우스 난방유 절도 “꼼작마”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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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대 창업동아리 예방시스템 개발 ‘눈길’

▲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텔레비트’가 개발한 시설하우스 난방유 절도 예방시스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텔레비트’가 시설하우스 난방유 절도를 예방할 방범시스템을 개발했다.


2일 텔리비트에 따르면 이 ‘오일 키퍼(Oil Keep)’는 시설하우스 난방유 연료통에 무선센서를 달아 이상이 포착되면 즉시 유무선전화로 현장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연료통에 진동이 있거나 인체 열이 감지되면 즉각적인 경보음과 동시에 현장상황을 사전에 입력한 3대의 유무선전화를 통해 화상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시설하우스 내 갑작스런 정전이나 화재, 열풍기 고장상황 등을 자동으로 통보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현장상황 확인이 가능해 농작물 절도가 빈번한 인삼, 장뇌 재배지의 절도예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시설하우스 난방유 절도가 빈번한 대구 달성군 논공지역은 논공농협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범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텔레비트 관계자는 “여러 가지로 겨울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의 인재를 막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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