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초 풍욕담 생태탐방로 준공
진주 이반성초 풍욕담 생태탐방로 준공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7.03 18:5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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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탄생

 
진주시 이반성초등학교(교장 오창근)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교직원, 기관장, 동창회장, 지역민과 함께 ‘풍욕담 생태탐방로 준공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숲이 아름다운 이반성초등학교(1995. 전국아름다운 학교 선정)는 교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학교로 봉암림과 풍욕담을 들 수 있으며 봉암림에서는 삼림욕을 풍욕담에서는 풍욕을 할 수 있게끔 가꾸어져 있다.

풍욕담은 3136㎡의 면적에 연못과 잔디밭으로 조성된 곳(잔디밭엔 1977년 4월 23일 풍욕담 조성비가 세워져 있음)으로 잔디밭엔 풍욕과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연못으로 구성된 부분은 접근할 수가 없어 그저 구경만 할 수 있는 장소였다. 이젠 연못 위에서 풍욕과 함께 수중 생태를 관찰 수 있는 탐방로가 준공되어 학생들이 물 속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정수섭 총동창 회장님은 “풍욕담 생태 탐방로를 통해 생태관찰과 함께 물위에서 풍욕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장소와 더불어 이반성의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최시은 전교 어린이회장은 “풍욕담 생태 탐방으로 인하여 우리가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기념으로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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